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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 세력은 암화화폐 시장분석을 이미 끝마쳤습니다. 금융 세력은 다가올 불장 준비에 한창입니다. 반면 대중(개미)은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불신이 큰 모양입니다. 아마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오를 때 "아 비트코인이 괜찮은 거네"라며 뒤늦게 시장에 참여할 것입니다. 지난 2021년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이런 생각의 근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융 세력은 가치를 좇는다(불장 준비 중)
암화화폐 시장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기나긴 크립토 원터가 지나고 해빙기가 오는 분위기입니다.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쏘아 올린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미 법원의 "리플 2차 시장 판매 xrp는 증권이 아니다" 공식 판결까지 연이은 호재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재료입니다. 하지만 아직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의 시세는 전고점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입니다. 이런 시기에 전통 금융 강자들은 천천히 다가올 불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상위 3개 회사(블랙록, 뱅가드, 피델리티)가 지금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아시다시피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고 블랙록의 회장 래리 핑크는 연일 암호화폐 시장을 칭송하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만한 투자처", "암호화폐, 국경 초월한 글로벌 통화 가치 높다"
2. 뱅가드 그룹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산 관리 회사입니다. 뱅가드 그룹 역시 암화화폐에 진심입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 블록체인"의 주식 매입 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3. 피델리티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운용자산을 자랑합니다. 피델리티도 블랙록에 이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합니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ETF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21년에 한 차례 신청했으나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미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를 인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3곳이 나란히 암호화폐에 발 벗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를 쓰레기로 치부하던 그들이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투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은 암호화폐의 가치를 알아봤기 때문이지 자선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암호화폐는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고,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뒤엎는 행동을 할 이유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세력은 앞으로 다가올 불장을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미(대중)는 가격을 좇는다
전통 금융 강호는 연일 암화화폐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중의 관심은 전혀 없습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바라보는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아직도 '튤립 버블'쯤으로 치부합니다. 암호화폐는 전혀 가치가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대략 8천만 원) 근처에 형성이 된다면 그제야 FOMO가 와서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시장에 뛰어들게 되지 않을까요? FOMO는 Fear Out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자신만 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남들은 다 돈을 벌고 자기만 못 버는 데에서 오는 두려움으로 이런 경우 감정에만 치우쳐 매매하게 되므로 고점에서 물릴 확률이 높습니다.
'세력은 가치를 좇고 개미는 가격을 좇는다'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들이 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까요? 그만큼 암화화폐 시장이 투자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은 'Big Thing'입니다. 세력은 천천히 치밀하게 불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택은 온전히 자신의 몫입니다. 부디 이 글이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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